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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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Town을 San Fransisco보다 더 추억에 남게 만든건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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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k2163
작성일13-10-15 00:00 조회3,57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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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첫 날, 공항에 사장님에 나오셨지요. 오후 3시가 넘어서 도착했데,   마침 날이 개어서 공항에서 바로 Table Mountain으로 갔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가니 그야말로 절경이더군요.                      Table Mountain Cafe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내려와 도시를 관통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Sunset Beach로 가서 케이프타운의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숙소로 왔습니다. 



저녁에는 각종해물과 다채로운 반찬을 곁들인 한식...와인도 한 병, 지난 10.3~5 짧은 기간동안 케이프타운을 다녀 왔습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동안 반드시 가봐야 할 곳 1순위로 모든 분들이 말씀을 하시던 도시이지요.

여러모로 샌프란시스코와 닮은 도시란 생각을 했습니다.

waterfront는 fishmens wharf와, table mountain은 socalito나 금문교 북단과, 복합(?) 하우스 단지는 러시안 밸리와, 만델라가 수감되었다는 감옥이 위치한 로빈섬은 알카트래즈 섬과 비견되더군요.

굳이 따지자면, 희망봉도 landmark란 점에서 금문교 정도? ㅎㅎ

여하간, 케이프 타운은 정말 아름답고 꼭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워낙 여행을 많이 다닌터라 미국에서는 50개주를 다 돌아다녔더랬지요. 때로는 친구와, 때로는 가족과, 때로는 혼자서. 미국서는 혼자서 지도보면서 차량 렌트해서 다니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케이프 타운은 혼자서 여행할 엄두가 안났지요. 사정상 혼자밖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구요. 



그런데, 홀로 여행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은 골든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숙소 제공은 물론, 도착서부터 출발까지 전 일정에 대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으니까요. 식사는 또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더랬습니다. Lobster에 각종해물등...

그랬기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에도 케이프타운을 만끽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이야기해 보도록 하지요.



둘째날은 사모님이 친히 운전을 하셔서 Hout Bay를 비롯해서 Waterfront 등 시내 및 명소를 쭉 돌아 다니고, 희망봉과 Cape Point를 갔더랬습니다. 배를 타고 본 물개 떼들이 장관이었고, 1919년 운영을 중단한 등대서부터 안개로 인한 유령선 일화 등을 설명한 박물관 자료들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어시장도 가서 든든한 횟감도 샀더랬지요. 물론, 저녁으로 만끽을 했구요.



마지막날은 밤 9시 비행기로 예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오후까지 쓸 수가 있었습니다. 역시 사모님이 운전해 주시는 차를 타고 스탈렌부쉬, 프렌치혹 등 와이너리를 돌아 다녔습니다. 와인을 좋아 하는터라, 정말 입이 벌어지게 훌륭한 와인들을 시음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알딸딸한 상태에서 공항에 내리니 천국에 온 듯 한 느낌..ㅋㅋ



짧은 케이프 타운 일정이었지만, 골든벨 덕분에 심심하지 않게 케이프 타운의 정수를 맛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골든벨 사장님, 사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미 케이프 타운 관광을 계획하고 계신 여러 분들께 강력히 추천을 해 놓았지요.



저도 다음에 가족들 데리고 또 놀러 갈께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yk2163님 짧은 일정이었지만 우리도 덕분에 참 즐거웠습니다.<br />
케이프타운 여행을 아주 인상깊게 느끼신것같습니다.<br />
기회되시면 가족과 함께 가든루트의 신비롭고 아름다움을 체험해보세요^.^<br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br />
골든벨하우스를 널리 홍보해 주셨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