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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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타운 및 골든벨 하우스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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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싱가포리언
작성일15-05-19 00:57 조회4,65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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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장님, 사모님, 민혁씨.


느긋하게 휴가를 보냈던 청명한 날씨의 케이프 타운을 떠나 비가 자주 내리는 싱가포르의 북적한 일상생활로 돌아왔습니다.


미지의 세계였던 아프리카로의 첫 여정이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50개 항공사 탑승 및 100개 공항 이용을 목표로 하는데, 목표에 조금 더 다가가서 기쁩니다.    이번 여행에서 SA가 48번째 항공사로 추가 되었고, JNB와 CPT가 81번 및 82번째로 거쳐간 공항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남아공이 위험하다고 하도 많이 들어서 일부러 한인 게스트 하우스를 선택했는데, 아주 잘 된 선택이었습니다.

8박 9일의 일정이 길지도 짧지도 않았지만, 아프리카의 유럽인 케이프 타운이 그렇게 살기 좋은 곳이며, 축복받은 곳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장님과 민혁씨 덕분에 편하게 희망봉 및 스텔렌보시, 프랜치훅, 팔 등의 주변 지역들을 관광했었고, 숙소와 도심간의 이동도 매우 편했습니다.  그리고, 사모님께서 해 주신 맛있는 해산물 요리 덕분에 매 식사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케이프 타운을 방문할 기회가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생기면 계절을 바꾸어서 봄이나 초여름에 방문하여 주변의 농장에 포도가 가득 열린 모습, 꽃들로 활짝 핀 가든루트 및 아프리카의 최남단인 아굴라스 곶을 보고 싶습니다.


가족 및 주위 분들에게 케이프 타운으로의 여행 및 골든벨 하우스에서의 숙박을 강추하겠습니다.


여행 기간 중 잘 케어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싱가포르에서 이은배 드림


댓글목록

goldenbell님의 댓글

goldenbell

은배씨~~~~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회사생활 하겠네요.
목표치가 얼마 안 남았네요.
화이팅 하시고 결혼도 하셨음...ㅋㅋㅋ
잘 지내요. 좋은 만남 우리도 고마워써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