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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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케이프 타운 선택은 훌륭했고 민박집이 넘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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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ex
작성일15-02-03 21:05 조회4,66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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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 온지 한달이 되어가는 데도 아직까지 여운이 잔잔이 남아 있습니다

여러 나라를 다녀보았지만, 갔다온 뒤에 다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은 그렇게 들지 않았는데

여기 케이프 타운은 생각보다 넘 좋아서인지, 참 알수가 없네요..허허

1) 케이프 타운은 아프리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미국 대도시보다 적은 흑인수로 유럽의 한 도시에 온 것 같다는 생각

2) 너무나 좋은 날씨

    서해안성 기후로 캘리포니아, 칠레, 지중해등 과같은 날씨를 보여

    살기에 너무 좋은 곳으로....그래서 유럽의 부호들이 겨울철이면

    케이프 타운에 내려와 쉬고 간다고 한다.....대부분이 유럽 사람들이다

    네덜란드, 영국 식민지의 영향...프랑스 사람들이..독일 사람들이 와서 집성촌을 이루기도 

    아직 아시아와는 거리상 멀러, 중국, 일본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좋다

3) 와인

   이런 좋은 날씨의 영향과 남극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적당량의 습도 조절이 되어

   포도의 작황에 최적의 경작지 같다는 생각이 든다

   1600년대 네덜란드 식민지로 시작하여 와인의 역사도 300년이 넘어

   요즘 뜨는 미국, 호주, 칠레보다 역사적으로 깊고, 그 맛도 품위를 달리 한다

   케이프 타운 근교로 백여개의 와인너리를 돌아보는 일정은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날씨가 좋고 자연 경관이 좋으면 술이 술술... 애고 애고 취한다^^

   더블어 과일도 일조량이 풍부하고 바람, 해풍으로 정말 당도가 높아 맛있다 

4) 골프장

   세계적인 골프장이 케이프 타운에만 2개가 존재하고 주변에도 정말 좋은 골프장이 많아

   더욱이 그린피도 싸서...그런데 사람도 별로 없어 황제 골프를 칠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해 썬블럭은 필수

5) 자연 경관

   세계 7대 자연경관중의 하나인 테이블 마운틴이 있어 환상적이다

   케이블카로 올라갈떄의 탄성, 전망대에서 도시 경관을 볼때의 탄성....

   주변 경관에 가보면서도 느끼지만 정말 축복 받은 땅이다

6) 안전한 곳

   21년전 흑인 대통령이 된 뒤에도 아직까지 백인들이 주로 모여 사는 곳

   생각보다 안전한 곳이고 이민와서 살고싶은 곳이다

7) 마지막으로 골든벨 게스트 하우스

   이집의 최고은 음식이다....저녁에는 워터프런트등 나가서 먹고 들어올 계획이었는데

   관광을 마치고 빨리 집에 가고 싶어진다...오늘은 무슨 요리가 나올까 궁금해서이다

   정말 맛있다...한상 딱 뿌러지게 차려진다....아직도 침이 절로 나온다

   특히 전복 사브사브는 기억에....시루떡...복숭아 과일....양고기도 엄청 먹었다 

   사모님의 요리 솜씨가 죽인다.....이런 칭찬을 여러번을 해도 부족함이 없다

   집안 분위기.....전 해군 제독의 집을 개조해 만든 집으로 넉넉하고

   매우 온화하다.....편안히 푹쉬고 잘먹고 가는데는 정말 최고다

   차량도 많아 여러명이 와도 문제없이 해결된다

   이민 1세대로 그간 경험도 많고 아시는데도 많아 여러 얘기를 듣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저녁에 시간이 남은면 야경을 보고 싶다하면 야경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재미삼아 카지노도 하고....정말 시간이 부족하다고 매번 아쉼움을 느꼈다

   주변에 마사자 샵도 있어 걷기가 많은 날은 좀 풀고 들어가 따봉~

댓글목록

골든벨하우스님의 댓글

골든벨하우스


Alex 님 안녕하세요^^

함께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다들 잘 계시죠?
열심히 일들 하시겠네요.
케이프타운을 저희들보다 더 잘 아셔서 광고를 해 주시니 여기 관광청에서 상 주셔야겠네요.ㅋㅋㅋ
좋은일들이 앞날의 계획에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다시 볼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