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사모님. 안녕하세요~^^

지난 4월에 4박 5일 동안 골든벨하우스에서 묵었던 두바이에 수민엄마입니다.

돌아와서 사진을 정리하고 여행 기간을 떠올려보니 아름다운 케이프타운과 친정집같이 편안한

골든벨에서 잘 쉬고 맛있는 식사를 하며 수다 떨었던 일들이 크게 자리 잡아 있네요.

사장님의 인자함과 사모님의 넉넉한 인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몇 자 올립니다.

사전 준비없이 지인들의 얘기만 듣고 갑자기 떠난 여행으로 좀 막막했는데 도착한 첫 날 부터

듣던대로 사장님의 케이프타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가이드를 해주신 덕분에 알찬 여행이 될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맛깔난 엄마표 반찬들로 먹는 즐거움을 선물해주신 사모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행 도중에도 골든벨 저녁식사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였어요. 아침 식사도 거의 한국의 한정식

식당 수준으로 다채로운 반찬과 국들 차려주셨고요, 제가 먹고 싶은것을 말씀드리니 요리해주시는 것도 모자라 나눠먹자며 싸주시기까지 하셔서...넉넉한 인심에 정말 감동 받았답니다^^

제가 좀 유별나서 집이 아닌 다른 숙소에 머무르는걸 불편해하는 편인데요, 골든벨은 침구류도 갓 세탁한 뽀송뽀송한 냄새가 나고 청소 상태도 완벽해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4박 5일을 지낼수 있었어요. 8월 달이면 케이프타운 꽃들이 그렇게 예쁘다고 하시니 그때쯤 한번 더 들러서 맛난 사모님 음식 먹으며 푹 쉬다 와야겠어요.ㅎㅎ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수민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