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입법수도인 케이프타운은 뉴욕타임스, CNN, BBC 등 수 많은 언론매체의 찬사를 받으며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도시" 등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케이프타운은 론리플래닛 선정 "‘2017년 도시별 최고의 여행지 베스트10’"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거친 파도가 금방이라도 몰려들 듯한 대양과 연해, 인도양 푸른 대양은 그 깊이와 너비를 감히 가늠해 볼 수 없고 장엄한 대자연의 신비를 잠시도 가리지 않지만 멀고도 먼 곳에서 온 우리를 위해 태양 볕을 온전히 안아 뿌려 놓았다. 남아공은 백인들의 눈높이와 서사로 쓰인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순전한 판타지일 뿐, 이곳 남아공은 백인들이 아무리 오래 지배를 했어도 서구식 이성과 합리성의 침범이 불가능한 땅이었다. 우리 일행 17명은 죽기전에 케이프타운을 보기위해 10박 11일 여정으로 다녀왔다. 케이프타운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근사한 경치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살고 문화적 다양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대서양 해변을 따라 펼쳐진 케이프타운은 "테이블 마운틴"이라 불리는 고원을 배경으로 모래 해변부터 번화한 항구까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켰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시이지만 케이프타운은 아름다운 풍광과 미식으로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또 다른 관광의 도시 중 하나다.

사장님 사모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하신 모든분들 건강하세요.

하남에서 함께한 한울이....